▲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와 영남알프스시장 상인협동조합(회장 서정목)은 18일 언양종합상가시장 2층 프로그램실에서 주민강사 ‘알프스 건강지기’ 발대식을 열었다,  
 

울산 울주군보건소와 언양알프스시장 상인협동조합은 18일 언양종합상가시장 2층 프로그램실에서 주민강사 ‘알프스 건강지기’ 발대식을 열었다.

주민강사 ‘알프스 건강지기’는 근골격계 통증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건강 문제를 상인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12주간 교육을 수료한 8명의 주민강사들로 꾸려졌다.

‘알프스 건강지기’는 건강 매니저로 시장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위해 체조교실 지도강사 역할을 한다. 또 시장의 경로당 2곳을 매주 한차례 방문해 건강 체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우영 보건소장은 “건강지기 활동을 통해 생업으로 바쁜 시장 상인의 건강증진과 함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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