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특별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제주도 문화탐방 출정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최종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21개 사회공헌 협약기업 대표 등이 장애인과 고령자가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배리어 프리 실천 서약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시는 시자원봉사센터 및 21개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을 위한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별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는 올해 처음 열리는 장애인 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중증 장애인과 사회공헌 협약 기업 임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증장애인 60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134명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회공헌 협약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리어프리 실천 서약 세리모니’를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가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공헌 협약기업은 경남은행 울산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울산수지공장, 농협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케미칼(주)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주)울산사업장, ㈜삼양사울산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주),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 현대중공업(주), KB국민은행 부산·울산지역영업그룹, LS-Nikko 동제련(주), SK(주)울산CLX, S-OIL(주)울산CLX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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