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tbs(대표 이강택)는 미디어 및 정보의 분별 있는 소비·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11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청소년 체커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을 결합한 조어로, 참가자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고, 그 검증 과정과 바로잡은 결과물을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

중학생 4인으로 구성된 총 30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달 2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s://www.checkathon.org/)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팩트체크 과제는 환경 및 사회 공동체의 피해를 유발하는 편견, 고정관념, 오개념 등에 대한 미디어 콘텐츠로 참가자에게 별도로 제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5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다. 행사 중 팩트체크에 필요한 미디어 도구, 관련 자료, 전문가 등이 지원되며, 수상 팀에는 총 2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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