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회 울산매일 UTV 보도사진·영상전’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작은 소녀상, 독도를 만나던 날’을 테마로 한 주제전을 마련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울산매일 뉴미디어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울산과 전국 곳곳을 뛰어다니며 렌즈로 기록한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는 ‘제18회 울산매일 UTV 보도사진·영상전’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렌즈 속 이슈·사건사고·풍경·행사 코너를 통해 울산의 생생한 표정들을 40여점의 사진으로 보여준다. 특히 설 대목 일주일 전 상인들을 울린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법인분할 중단을 외치며 32년 만에 남목 고개를 넘은 ‘18km 현대중공업 노동자 대행진’, 우여곡절 끝에 첫 삽을 뜬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기공식’, 위험천만했던 ‘동구 석유제품운반선 폭발사고’ 등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순간들을 오롯이 담았다.

특히 ‘작은 소녀상, 독도를 만나던 날’을 테마로 한 주제전시회를 마련,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평화의소녀상을 품고 독도 촬영에 나선 UTV의 결실을 선보인다. 전국 일간지 최초로 성공한 드론촬영의 결과물은 물론, 독도의 유일한 주민 김신열 할머니 단독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공간’, ‘독도’ 등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360° VR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연희 대표이사는 “카메라 렌즈는 찰나의 순간에도 사회의 부조리를 기록하고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울산매일 지면과 UTV를 통해 보도된 사진·영상들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8회 울산매일 UTV 보도사진·영상전’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30분 전시장에서 열린다.

뉴미디어부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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