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3회 남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울산 남구는 지난 8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어르신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과 효부상 등 4명이 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지역 전문MC(함이순)의 사회로 김양, 지역가수(이태운, 최윤희, 수근 등)의 공연, 즉석노래자랑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 비누만들기체험, 지역사회 청년몰 체험, 반구대 홍보, 건강관리 및 건강상담(내과, 치과, 안과, 정신건강, 치매 등), 추억의 사진관, 무료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국가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제도나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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