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3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박에스더 개인전’을 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박에스더 개인전은 꽃과 풀 그리고 바람 등 자연을 소재로 한 한국화 작품 17점으로 채워졌다.
한지 위에 혼합재료를 얹어 꽃이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Breeze(바람)’와 ‘꽃 피우는 날’ 등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박에스더 작가는 개인전 7회와 그룹전 30여회 등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자연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박에스더 작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코스모스 등 꽃들로 가득한 농촌의 가을 들녘이 떠오른다”며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개인전은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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