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 쾌척

유재석. 연합뉴스

방송인 유재석(47·사진)이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단체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방송가에서 대표 ‘기부 천사' 연예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4월 강원 산불 당시에도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이달 초 한반도 남부와 동해안 지역을 강타하며 사망 13명·부상 11명·실종 2명 등 인명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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