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들이 22일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신항 배후부지에서 열린 울산PP( 대표이사 조세프 호인키스)공장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폴리미래와 SK어드밴스드의 합작법인 울산PP(대표이사 조세프 호인키스)가 오는 2021년 5월 연산 40만t 규모의 PP(폴리-프로필렌) 상업생산을 목표로 공장 건설에 들어갔다.
울산PP는 이를 위해 22일 오후 2시 남구 황성동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부지에서 PP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장, 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 대림산업 김상우 부회장, SK가스 윤병석 사장, APC사 알 마트라피 CEO, 라이온델바젤사 장 가드보아 수석부사장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울산PP의 자본금은 약 2,000억원으로, 총 투자 규모는 약 5,000억원 수준이다. 폴리미래가 1대 주주로서 과반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PP공장은 SK어드밴스드 인근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16만3,726㎡(약 5만평) 부지에 건립되며, 2021년 5월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PP 조셉 호인키스CEO는 기공식에서 "오늘 기공식은 울산피피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며, 지역사회의 고용 증대 및 연관 비즈니스(Business) 활성화를 통해 울산 신항을 포함한 울산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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