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한 후 참석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방안을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남구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생활안정 강화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효율성 있는 지원체계 등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지역협의회는 이상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업무 관련 기관?단체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자체 특성에 맞는 정착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인 이상찬 부구청장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지역협의회가 민·관을 아우르는 지역 내 정착지원 체계의 구심체가 되어 북한이탈주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착지원 사업에 대한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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