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갑윤 의원이 7일 중앙당 후원회장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황교안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갑윤(중구) 의원은 7일 오전 ‘자유한국당 중앙당후원회 임명식’에서 황교안 당대표로부터 후원회장 임명장을 받고, 공식적인 직책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날 황 대표는 후원회장 정갑윤 의원을 비롯해 운영위원 11명, 감사 2명, 회계책임자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초 후원회장에 외부인원을 모시려했지만, 여러 사정을 감안해 원내에 계신 정갑윤 의원에게 후원회장 역할을 맡기게 됐다”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도 있었지만, 5월 말 선관위 등록이후 정갑윤 후원회장을 중심으로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로 약 5개월 동안 많은 국민들이 후원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달라는 많은 국민께서 후원회에 참여해 주고 계시며 다른 당에 비해 후원 성과가 월등히 앞서고 있다”며 “당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면 격려와 성원이 늘어나고 실망시키면 줄어들 것”이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당이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을 얻어 국민들의 성원이 더 높아지도록 하고, 후원회도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역할을 다 해 총선승리의 밑거름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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