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7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박사를 초청해 제190회 정례회 대비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울산 울주군의회는 7일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제190회 정례회를 앞두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박사의 강의로 5시간동안 진행됐다.

특강에서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전략 수립과 감사대상 분석 방법, 2020년 예산안 접근 방법과 중점 심사대상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군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군민 혈세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의회 제190회 정례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7일 동안 열린다.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은 행정사무감사가, 9,000억원대의 2020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