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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울산 북항사업 본격화합작투자협약 체결하고 KNOC·SK가스·MOLCT 투자금액·지분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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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한국석유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울산 북항사업 코리아에너지터미널 투자 협약체결 서명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최창원 SK가스 부회장, 윤병석 SK가스 사장, 요시노부 스즈키 MOLCT 이사, 문병찬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강길부·이채익·이상헌 국회의원 등 내빈과 공공기관·기업체 관계자들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 북항 상부에 대규모 상업용 석유제품·천연가스 탱크터미널을 조성·운영하기 위한 참여사 간 합작투자협약이 체결, 투자자 유치에 난항을 겪던 울산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작투자협약(JVA)’을 체결했다.


협약은 총사업비 6,160억원에 대한 투자사별 합작 투자금액과 지분율 확정, 시설사용 및 부지 임차에 관한 약정 체결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 투자사인 한국석유공사(1대 주주, KNOC), SK가스(2대 주주), 싱가포르 소재 석유화학탱크터미널 운영기업 MOLCT는 각각 49.5%, 45.5%, 5.0%의 지분을 가지고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주주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의 30%인 1,848억원은 참여사가 투자하고 70%인 4,312억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조달한다.

KET는 울산항만공사와 사업부지를 유상 임차하는 부지사용 사전협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KET는 2020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73만배럴(석유제품 138만배럴, LNG 135만배럴) 규모의 탱크터미널을 건설하고 2024년 4월부터 상업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시설과 매립 공사를, 산업부는 상부 저장시설공사를 지원한다.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울산광역시는 2014년 코리아오일터미널(KOT) 설립 이후 민간 투자사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탱크터미널을 기존 석유제품 위주 시설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등 가스까지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한 뒤에는 법인 이름도 KET로 변경했다.

이번 협약은 대상 유종을 석유제품에서 천연가스 등으로 확대해 SK가스와 MOLCT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사업의 경제성을 개선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달 밝힌 울산 북항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총생산유발효과 1조4,000억원, 총고용유발효과 9,600명에 달하고 울산은 총생산유발효과 8,300억원, 총고용유발효과 7,200명에 달한다.

미포산업단지 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1조3,000억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북항 사업은 향후 북항 잔여 부지와 항만 배후단지를 활용해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석유제품 저장시설 투자가 추가로 계획돼 있다.

액화천연가스 발전소와 북항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계획 단계인 울산 남항 사업은 북항 사업의 진척 정도를 보면서 투자 규모, 내용, 시기를 조절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합작 투자협약은 한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에 동북아 오일허브의 거점을 마련하는 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항만, 석유정제시설, 에너지 클러스터 등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동북아 석유 물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서명식은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북항사업과 함께 남항사업도 적극 지원해 동북아 오일·가스허브로 정착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추진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한국의 정유·화학 클러스터, 석유정제능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울산, 여수를 석유 물류·트레이딩·금융이 융합된 동북아 석유 거래 중심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여수에 818만배럴, 울산 북항에 273만배럴, 울산 남항(계획 중)에 1,600만배럴 등 국내에 대규모 상업용 석유·가스시설을 구축하면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적 석유 수급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에너지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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