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에 방문해 출전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창작댄스대회’를 열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가치 있는 플레이, 같이 하는 페어플레이’ 표어 아래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23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이중 울산교육청은 창작댄스대회 종목을 맡아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창작댄스대회에는 전국에서 각 지역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42개 팀(초 13, 중 14, 고 15) 600여명의 학생과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경연 외 그래피티, 바디페인팅, 스트릿 익스프레션 등 체험부스와 스트릿 댄스 쇼케이스 및 힙합 워크숍을 통해 승패를 떠나 우정을 다지는 어울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노옥희 교육감은 “춤을 출 때만은 누구보다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을 갖고, 춤을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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