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유니온페이 제휴 유니마일 이벤트 이미지.  
 

본격적인 인천 취항에 나선 에어부산이 수도권 지역민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펼친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유니온페이와 제휴, 유니마일 카드로 인천발 항공권을 결제한 손님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방문해 유니마일 카드(IBK 기업은행·NH 농협·우리·우체국)로 인천발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된다. 이후 입장할 때 △결제 시 사용한 유니마일 카드 △결제 영수증 △에어부산 인천발 왕복항공권을 라운지 직원에게 보여주면 라운지 이용에 필요한 모든 절차는 끝난다. 라운지 입장 가능 기간은 항공권 출발일 기준으로 2020년 3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박진우 홍보팀장은 “이번 라운지 무료입장은 본인과 동반자 1인을 포함한 2인까지 가능하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여행 전 스카이 허브라운지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기면서 에어부산만의 여유로운 넓은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서비스와 편안함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12일부터 인천발 노선 운영에 나서 현재 닝보(주 3회), 선전(주 6회), 가오슝(주 4회), 세부(매일 1회) 등 모두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 청두 노선도 추가로 신규 취항, 연내 총 5개 인천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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