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길.  
 
   
 
  ▲ 울산흑백사진연구회 김정석  
 

어린 시절

책 보따리 어깨에 가로질러 메고

검정 고무신 양손에 벗어들어

흙바람 날리며 학교 가던 길



키다리 포플러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

아련한 추억 속의 그 길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구나.



=울산흑백사진연구회 김 정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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