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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시티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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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락 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
  • 승인 2019.12.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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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락 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




울산, 개발된 첨단기술 제조업 적용·혁신 도모 최적 장소
견고한 스마트시티 환경 구축되면 새로운 산업 창출
주력 제조업 발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원동력 될 것


미국의 기업가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미래에는 인공지능의 상용화로 인해 인간의 20%만 의미 있는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 경제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노동의 종말(End of Labor)’책에서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자동화 로봇이 확산되면 소수의 관리 인력만 필요하고 나머지는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견해는 이미 현실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는 계산원 없이 주문과 계산하는 역할을 한다. 로봇카페에서는 인공지능 바리스타가 맛있은 커피를 만들고 자율주행 로봇이 서빙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드론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 상담 전문가 챗봇(Chatbot) 등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이 인간의 직업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 첫 무인 매장 '아마존고(Amazon Go)'를 개점했다. 이러한 무인점포의 확산은 소매업 종사자의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다.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산업이다. 이 산업은 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종 5-1생활권은 도시에 신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 두 도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가상현실(Virtual Reality), 5G통신 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시 개발에 먼저 활용하는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유니스트에서 ‘제3회 울산 4차산업혁명포럼’이 개최됐다. 세계제조업포럼(WMF) 의 공동창립자이자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의 교수인 마르코 타이시(Marco Taisch)는 기조연설에서 “앞으로도 제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제조 방법을 신체적 힘이 아니라 인공지능에 기반한 인지력 중심”으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많은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러한 제조업 스타트업이 많이 생겨나려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축적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기술 검증은 생산성 및 제품의 품질과 직접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제조업의 생산현장에 바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도시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울산은 스마트시티를 위해 개발된 첨단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하여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다른 지역의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운영 효율성 향상, 시민의 행복 증진 및 신산업 창출로 제한된다. 그러나 울산은 스마트시티 구축으로 생겨난 신기술로 주력제조업의 기술 혁 신을 실현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누구나 기술을 테스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견고한 스마트시티 환경이 구축되면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주력제조업의 발전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제네바 대학의 리차드 볼드윈(Richard Baldwin) 교수의 말로 끝을 맺고자 한다. “20세기에 공장이 하던 역할은 21세기에는 도시들이 담당하며, 도시정책은 곧 새로운 산업정책이다. 공장이 사라진 시대에 만약 공장이 있다면, 그것은 재능, 아이디어 및 서비스가 결합된 대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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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락 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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