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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금융기관 지점 협약 맺고 무더위 한파 쉼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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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김석진 행정부시장, BNK경남은행 김갑수 울산영업본부장, 농협중앙회 문병용 울산지역본부장, 울산우체국 이영필 국장, 남울산우체국 강태형 국장, MG새마을금고 김영준 울산이사장협의회 회장, BNK부산은행 황명식 경남·울산영업본부장, IBK기업은행 박창식 울산북지점장이 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무더위·한파·미세먼지 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주요 도로에 위치한 금융기관 지점들이 한파와 무더위, 미세먼지 쉼터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2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우체국, 경남은행, 부산은행,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신협,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과도 업무협약해 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쉼터는 모두 309곳이 증가한 934곳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현재 노인 복지시설(경로당)이나 관공서에서 운영하는 시설 625개소를 무더위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중구 102, 남구 151, 동구 24, 북구 78, 울주군 270)하고 있다.

이중 557개소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노인 복지시설로 회원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컸다.

또 지금까지는 미세먼지 쉼터로는 따로 지정돼 있지 않아 제역할을 못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번에 추가된 309곳 쉼터 중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쉼터로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한파 쉼터 운영 기간은 이달 15일에서 내년 1월 30일까지, 미세먼지 쉼터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다.

금융기관 지점 중 해당 쉼터는 출입구에 한파·미세먼지 쉼터 표지판이 부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금융기관과 다양한 협약을 추진해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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