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공사공제조합 울산지점 사옥 전경  
 
   
 
  ▲ (왼쪽 여섯번째부터)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창기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 전기인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전기공사공제조합 울산지점 신사옥이 4일 준공식을 갖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성철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장, 김창기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조합 자문위원장) 등 내외빈 13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울산지점 신사옥은 지상 5층, 연면적 1,153.06㎡ 규모로 기존 사옥에 인접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주차장을 대거 확충해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 조합 사무실뿐 아니라 협회 사무실과 회의실, 옥상 정원까지 갖춰 조합원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합원의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진에 대비한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 ‘내진설계 특등급’ 등의 특화 설계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시스템의 설치로 전기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였다.
현상공모전을 통한 건축 설계 당선작 선정, 건축공사 지명경쟁입찰, 전기·통신·소방공사 제한경쟁입찰, 5회에 걸친 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심의한 후 그 결과를 반영 색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한 건축물 내·외부 마감재 색상 선정 등 모든 건축 설계 과정이 조합의 기본정신인 ‘정도경영’에 입각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이루어졌다.
류재선 협회장은 "분리발주제도를 굳건히 하고, 대기업 위주의 시장 불균형 및 독점화를 해소시켰다"며 "신사옥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울산시회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어려울수록 파이를 줄이지 않고 노력의 댓가를 가져갈 수 있는 공정한 시장이 중요하다"며 "신사옥이 우리 업계의 중흥을 이루는 만남과 논의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기 자문위원장(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회장)은 "울산지점이 동해남부지역 회원사에 최상의 초특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점은 1993년 7월 12일 울산출장소로 업무를 개시했으며 1997년 8월 14일 울산지점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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