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장(오른쪽 8번째)과 PJB 소속 직원들이 교육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발전기술개발원(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발전회사인 PJB(Pembangkit Jawa Bali)의 엔지니어 17명(기계·전기·기술지원 분야)을 대상으로 '국내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노하우 기술전수'’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PJB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의 자회사이자 총용량 7GW를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의 핵심 발전사로 현재 발전소 운영 및 정비(O&M), EPC, 컨설팅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전력산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보일러, 터빈, 발전기 고장 진단 및 정비사례 △발전 Industry 4.0 솔루션 개발 현황 △드론을 활용한 신재생 설비 진단사례 공유 △당진 1,000MW 발전설비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교육에 참석한 PJB사 엔지니어들이 정비계획 수립 등을 수행하는 것에 착안, 국내 발전사 협력 중소기업 6개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