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황운하·청와대·송병기 의혹에 “속 시원히 말할 날 올 것”

송철호 울산시장은 11일 오전 시 프레스센터에서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성과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은 지난 선거 의혹과 관련된 질문들만 쏟아냈다. 이에 송 시장은 "눈이 펑펑 내릴 때는 쓸어봐야 소용이 없다. 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때를 기다리고 있다"며 "언젠가 속시원히 말할 날이 올 것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