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3억원이다.

지원 사업은 시정 10대 핵심 과제를 반영해 △사회 통합 △사회복지 △출산 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평화 협력 및 국가 안보 △사회 안전 등 7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다.

다만 같은 사업으로 중앙 부처, 구·군 등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으나 받을 예정인 단체, 전년도 선정 후 사업 포기로 보조금을 반납한 단체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울산시 시민소통협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울산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사업의 공익 적합성 및 실행가능성,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회문제 해결 및 주민 욕구 충족도, 최근의 공익활동 실적 등을 참고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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