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학교 링컨하우스울산의 ‘제4회 학예회 및 졸업식’이 지난 18일 학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제4회 졸업생들이 단체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링컨하우스울산 제공.  
 

대안학교 링컨하우스울산은 지난 18일 학교 4층 대강당에서 ‘제4회 학예회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학생 창작공연, 학생 연극, 학생들이 직접 뜬 목도리 부모님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와 현대자동차 IYF동아리가 3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인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5개 부문 시상 및 졸업장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링컨하우스울산은 2008년 개교 이후 정규교과 프로그램 외 국토도보순례, 영어말하기대회,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인성 교육에 초점을 맞춰 운영 중인 대안학교다.

링컨하우스울산 관계자는 “이번 학예회와 졸업식은 학생들이 지난 3년간 링컨하우스울산에서 배운 도전 정신과 건강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스스로 준비한 것으로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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