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는 남구청을 방문해 구민대화방에서 남구자율방범연합회에 순찰차량을 기증하고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울산 남구 새마을금고협의회는 12일 남구청에서 남구자율방범연합회에 방범 순찰차량 1대(1,4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 순찰차량을 기증한 것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1대씩 올해로 4대째다.

현재 동 단위로 16개 방범대가 구성돼 자율적으로 방범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나, 순찰차량의 대부분이 노후화 돼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새마을금고협의회의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차량을 기증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 이사장들은 “기증차량이 남구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과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운영수익금을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지역 환원사업을 지속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자율방범연합회 이원희 회장은 “매년 순찰차량을 기증 받음으로 인해 지역치안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따뜻한 행복남구를 위해 꾸준히 지원해주는 새마을금고협의회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하는 남구방범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보다 더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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