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청각부분 회전종목 시상식에서 정수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금메달을 박승호(맨 왼쪽)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울산 메아리복지원 정수환, 박승호가 알파인스키 청각부분 회전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수환은 1·2차 합계 1:49.65의 기록으로 같은팀 박승호 선수를 제치고 울산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호는 1·2차 합계 1:50.1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는 금메달 획득이 유력했던 메아리복지원 김미연 선수가 1차시기에서 넘어지면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메아리학교 김태희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으로 출전선수 중 가장 어린나이로 경기에 출전해 상위선수들과 경쟁하며 4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대회 3일차까지 금 1, 은 1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