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권현우 양산을 예비후보는 민주당 김두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구시대적 정치인으로 이제 물러나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의당 권현우 양산을 예비후보는 1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당 김두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구시대적 정치인으로 이제 물러나야 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김두관 의원은 경남도민들의 변화의 열망을 안고 경남도지사로 당선됐지만 재임 2년만에 경남지사직을 사퇴, 자신의 출세를 위해 18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출마해 경남 도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정면으로 배신해 그에 대한 역풍으로 홍준표 전 대표가 압도적으로 경남도지사에 당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준표 전 대표는 경남도지사 재임기간 내내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았고 경남도의 재정 건전성이 중요하다고 신규 투자를 위축시켜 경남 경제성장률을 악화시켰다"며 "게다가 진주의료원 폐업, 무상급식 중단, 도청 공무원을 동원한 교육감 소환 불법서명운동 등 이렇게 경남도정을 망가뜨린 것도 부족했는지 19대 대선 출마 때 꼼수 사퇴를 해서 15개월 동안 경남도정을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또 그는 " 경남도와 양산시의 문제를 만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치생명이 끝난 줄도 모르고 표를 구걸하고 있다"며 "양산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구시대 정치인들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고 저, 권현우와 함께 경·부·울 활력의 중심지 양산을 만들어 나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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