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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23일 채용 필기시험 마스크는 필수"2만8,000여 명 지원자 부산 전역 24개 고사장에서 오전·오후 나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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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대
  • 승인 2020.02.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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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교통공사 사옥 전경.  
 

2만8,000여 명이 지원한 부산교통공사 채용 필기시험이 예정대로 오는 2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전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 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 장소와 함께 안전매뉴얼 등을 담은 유의사항을 공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험은 해운대구 벡스코 등 부산 전역에 걸친 24개 고사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실시된다. 운영직(일반?장애인) 응시자 1만7,000여 명이 고사장 24곳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험을 먼저 치르며, 이어 나머지 직렬 응시자 1만1,000여 명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험에 임한다. 해당 시간대에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들은 각각 오전 9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교통공사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전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대상 여부를 사전 확인한 바 있으며, 지난 19일 고사장 발표 시 공지사항을 통해 한 번 더 확인 작업을 거쳤다.

한편, 23일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입실 전 응시자 전원에 발열검사를 진행하는 관계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교통공사는 수험자들이 사전에 시험장소·교통편·이동시간 등을 확인한 후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할 것을 권유했다.

코로나19 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교통공사는 시험 당일 모든 시험장 입구에 보건안전센터를 설치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센터에는 인근 병원의 협조 하에 모집한 간호전문 인력이 상시 대기하며, 이곳에서 사전체크 후 발열 등 이상증상을 보이는 응시자들은 별도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전 시험장에 컨트롤타워 격인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시험 상황을 총괄 점검한다. 또한 비상 방역물품을 구비하는 한편, 시험 하루 전과 오전시험 후, 오후시험 후 모두 세 차례에 걸쳐 고사장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공고히 한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응시자들의 보건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로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해 혼란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응시자 역시 공지사항 등을 준수, 안전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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