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과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일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와 하용회 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체의 해외판로 개척과 청년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이 지역 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울주군은 20일 군수실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울주군의 중소기업과 협회 회원사 협력을 통해 기업체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제기술교류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추진하고,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청년 구직자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 운영하는 등 폭넓은 교류에 뜻을 모았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2년 설립된 모국의 경제 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로, 전세계 68개국 144개 지회, 7,0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매년 4월과 10월 경제인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지업의 해외진출과 전 세계 한연 경제인들의 무역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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