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화정장학회(회장 정종욱)는 20일 화정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11기 화정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7명에게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 동구 화정장학회(회장 정종욱)는 20일 화정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11기 화정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화정장학회는 후원자 및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대학신입생 7명에 대해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정장학회는 이번 제11기 장학금 수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13명의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지난 14일 화정장학회 심의회를 개최해 최종 7명의 대학신입생을 선발했다.

화정장학회는 지난 2009년 화정장학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한 후 지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10기까지 총 67명의 학생에게 6,700만원,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화정장학회는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적립한 후원금은 4,600여만원으로 장학금 지급 후 잔액은 계속 장학회 기금으로 적립해 나갈 계획이다.

화정장학회 정종욱 회장은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 차곡차곡 모여 어려운 이웃의 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음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후원자 모집에 적극 노력하여 화정장학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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