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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울산 인구 1,470명 빠져 나가…50개월째 순유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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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인구 유출이 50개월째 이어지며 2월에도 1,400여명이 빠져나갔다.

특히 1월 출생아수도 1년 전에 비해 감소하는 등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2월 울산의 이동자 수 가운데 총전입은 1만5,309명, 총전출은 1만6,779명으로 1,470명 순유출됐다. 전년 동월(-1,245명)보다 순유출이 늘어났다.

이로써 울산의 인구 순유출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5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1만3,798명), 서울(3,305명), 세종(1,303명), 제주(78명) 등 4개 시도는 순유입됐다. 반면 울산을 포함해 대구(-3,422명), 경북(-2,729명), 전남(-2,067명) 등 13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순이동률은 ?1.6%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1.8%) 다음으로 두 번째로 순유출이 높았다. 전년 동월(-1.4%)보다 0.2%p 높아졌다.

또 통계청의 ‘2020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713명으로 전년 동월(764명)대비 51명(-6.7%) 감소했다. 울산 출생아 수는 세종(375명), 제주(434명), 광주(695명)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장 작았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7.4명으로 세종(13.0명), 제주(7.7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사망자 수는 455명으로 전년 동월(487명) 대비 32명(-6.6%)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489건으로 전년 동월(542명) 대비 53명(-9.8%) 줄었으며, 이혼 건수는 229건으로 전년 동월(230건) 대비 1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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