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북부소방서 농소119안전센터에 전달된 마스크.  
 
   
 
  ▲ 31일 북부소방서 농소119안전센터에 전달된 손편지.  
 

울산 북구 천곡동 인애어린이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이송에 힘쓰는 북부소방서 농소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마스크와 손편지 등을 전달했다.
31일 북부소방서에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인애어린이집 선생님 3명이 안전센터를 방문해 2시간 넘게 줄서서 받은 마스크 11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전달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손편지도 함께 보내왔다.
어린이집 김유화 선생님은 “작년 여름에 아이들과 함께 농소119안전센터를 체험방문한 생각이 난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에게 항상 응원한다”며 전했고, 이에 조동현 농소119안전센터장은 “북부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