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산 울주군지역 어촌계 항구 주변에 대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울산 울주군지역 어촌계 항구 주변에 대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신암·진하·강양 등 3개 어촌계의 항구 주변에서 폐어구, 폐그물 등 25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어촌계 항구주변 정화활동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해마다 상·하반기에 나눠 시행하고 있다. 태풍과 풍랑,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항구에 부유물이 쌓이거나 오염될 때마다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주군 어촌계장협의회 유명진(진하 어촌계장) 회장은 “진하항 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울주군 어촌계의 정화활동뿐 아니라 태풍 등 긴급한 자연재해 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울본부는 울주군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다음달 신암·신리 어촌계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상반기 중 나머지 4개 어촌계 환경개선 지원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어촌계는 서생면의 신리·신암·나사·평동·대송·송정·진하 7곳과 온산읍 강양 등 총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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