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동훈·안연순)는 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50가구에 착한가게·천사계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배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이 문을 닫으면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 23명은 착한가게·천사계좌 후원금으로 곰국과 3가지 반찬을 준비해 집집마다 배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안연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요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 듬뿍 밑반찬 배달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300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분기별 50가구씩 연말까지 총 150가구의 저소득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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