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0일 수요일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 저소득가정 아동의 긴급생계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20일 수요일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 저소득가정 아동의 긴급생계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동구 내 긴급히 생계비가 필요한 저소득 아동가정 1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가정은 부자 가정으로 아버지가 아동 2명의 생계를 위해 배달 근로를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버지는 아동들에 대한 양육의지가 강하고 꾸준히 구직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이는 밝은 성격으로 교우관계가 좋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상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김창열 관장은 “급작스러운 코로나19로 혼자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아버지가 장기간 실직상태와 기본적인 생활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이었으나,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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