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밀화학㈜ 이상구 생산본부장(왼쪽 첫 번째)이 26일 남구청을 방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를 위해 생활필수품 400박스(4,000만원 상당)를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6일 남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 400박스(4,000만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롯데정밀화학㈜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으로 마련돼 따뜻함을 더 했다.

생필품 박스에는 박스당 10만원 상당으로 햇반, 라면, 김 등 21개품으로 구성돼 남구 지역 14개동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경기침체로 기업경영이 어려움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에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잘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지역의 저소득계층에게 백미 573포를 지원했으며, 롯데삼동복지재단과 함께 두드림 봉사활동 연계 물품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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