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홍순헌 구청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째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생활 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강화,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 개척 5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163명이 응모했고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소통·참여·혁신 공동체 해운대’를 응모한 홍순헌 구청장이 공동체 역량 증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 구청장은 민선7기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 구정 비전 아래 주민의 목소리와 생각을 나누는 ‘소통’, 주민의 생각을 행정에 반영시켜 함께 구정을 만들어가는 ‘참여’, 주민의 바람을 모아 변화를 진행해나가는 ‘혁신’의 3대 기조로 이뤄낸 많은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순헌 구청장은 “올해는 해운대구가 구로 승격한 지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구민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람 중심의 밝은 해운대 미래상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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