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울산·부산·경남이 함께 동남권의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29일부터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수도권 집중에 맞서 인구 800만명이 넘는 동남권이 대한민국 제2의 발전축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과 초광역 협력을 지향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부산·경남의 지자체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심이 돼 본격적으로 창업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기업 모집은 29일부터 7월 28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지역구분 없이 예비창업자(팀) 및 7년 미만 창업자(팀)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울산센터에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총 30팀을 선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맞춤형 집중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시상식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하에 로켓피칭, 창업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인 ‘예비창업’과 창업 3년에서 7년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분류해 각각 7개팀 등 총 14개팀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상 1,000만원(2팀) △우수상 700만원(6팀) △장려상 400만원(6팀) △청중평가단상 200만원(4팀) 등 총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대회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동남권창업경진대회.com)와 부울경 지자체 및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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