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울산큰애기 학성동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
울산 중구 대표 브랜드 ‘울산큰애기’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학성동 주민들이 나섰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30일 오후 학성경로당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큰애기 학성동 홍보단’을 발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 향 학성동장을 비롯해 울산큰애기 학성동 홍보단원 20여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문화관광과와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5차 회의 끝에 중구 13개동 가운데 학성동에 처음으로 울산큰애기 홍보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울산큰애기 학성동홍보단은 총 35명으로, SNS 활동에 익숙한 20~40대 학성동 주민들로 꾸려졌다.
이들은 울산큰애기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며 캐릭터 사업 관련 타 지역 우수사례 발굴 및 상품 개발, 조형물 설치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등 울산큰애기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맡게 된다.
박 구청장은 “2019년 올해의 공공·지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울산큰애기의 입지를 굳건히 해줄 홍보단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울산큰애기가 울산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