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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이후’ 산업생태계 대응전략 강조한 울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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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불어 닥칠 산업생태계 전반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지 그 해법을 찾는 것이 울산 지역사회의 최대 과제다. 하지만 갑작스런 팬데믹 상황에 울산시는 물론 각급 기관, 기업체들이 우왕좌왕 할 뿐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가 최근 ‘울산형 뉴딜’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지만 너무 중구난방이어서 시민들이 우선순위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울산연구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울산의 대응 과제' 라는 이슈리포트 특집호를 내놓아 관심을 끈다. 현재 지역 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코로나19 이후 울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담론들을 정리하고, 의미 있는 정책을 제언하고 있다. 지역 싱크탱크의 당연한 역할이긴 하지만 매우 시의적절한 연구 성과다.

울산연구원은 이 리포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지역 주력산업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우선 자동차 산업의 경우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울산시가 관련 부품업체 육성, 제조업 회귀(리쇼어링) 전략과 유턴 기업 지원 강화 등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선의 경우 고부가가치 친환경 스마트선박 기술 확보와 이를 위한 구조 전환이 필요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이 적용되는 ‘5G 기반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세계 시장이 청정에너지 전환에 발맞추는 만큼 자원 순환과 미세먼지 감축, 첨단소재 개발, 재생에너지 진출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연구원은 또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게놈 기반 감염병 대응 플랫폼 구축 등 세부 방안을 내놨다. 만명 게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유전자 분석, 치료물질 개발, 맞춤형 치료 산업 확대에 초점을 둔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야 하고, 무엇보다 게놈 정보를 분석 등이 가능한 컴퓨터 분석 시스템을 서둘러 갖출 것을 주문했다.

지역의 울산 문화 발전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 생산 및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문화예술인 디지털 교육실시·지원, 문화공연·전시 시설 간 공연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코로나19 이후 울산은 경제 전략의 ‘대전환’이 불가피하다. 울산연구원이 이번 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 대응방안도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어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지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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