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3회 울산공예품대전 대상 <내추럴 콜라보>  
 

제23회 울산광역시 공예품 대전에서 섬유 분야 최지원 씨의 '내추럴 콜라보'가 대상을 받았다.

울산시는 9일 시 공예품 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문화관광체육국장)를 열고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

공예품 대전에는 목칠 7점, 도자 24점, 금속 4점, 섬유 54점, 종이 10점, 기타공예 13점 등 총 112점이 출품됐다.

금상은 도자 분야 김영호 씨의 '은채다구세트', 은상(2점)은 도자 분야 남궁선한 씨의 '따뜻한 죽 한 상'과 목칠 분야 최성길 씨의 '기하학 문양과 색상감'이다.

동상(3점)은 종이 분야 양은주 씨의 '문서함', 섬유 분야 이옥순 씨의 '무지개', 기타 분야 유은해 씨의 '황토 상감 문양벼루'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도자 분야 김철민 씨의 '그 남자의 그릇장' 등 3개 작품이, 특선에는 종이 분야 김민지 씨의 '연화 필 무렵' 등 5개 작품이, 입선은 섬유 분야 신승훈 씨의 '가시' 등 10개 작품이 뽑혔다.

시는 대상 수상자 350만원 등 총 1천460만원 시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12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입상작을 포함한 전체 작품 전시회를 1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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