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제작한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에서 홍보 중인 울산과학고등학교 환경동아리 ‘그린 써클(GREEN CIRCLE)’ 학생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과학고등학교 환경동아리 ‘그린 써클(GREEN CIRCLE)’이 지구온난화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서 홍보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울산과학고 13기 노정훈, 오효정, 성 산, 서우진 학생은 평소 지구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2018년 유네스코 환경 동아리인 ‘그린 써클’을 만들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현재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지구가 원래의 기후로 돌아갈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잃을 것임을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라는 용어 대신 ‘지구 가열화’라는 표현을 사용하길 권장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NerdU tv’ 환경 캠페인 재생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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