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카누부 선수단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는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카누부 정 민(2학년), 손민서(1학년)가 남자고등부 K-2(카약 2인승) 1,000m 경기에서 4분06초6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K4(카약 4인승) 500m 경기에서 정 민(2학년), 손민서(1학년), 이요한(1학년), 허익준(2학년)은 짝을 이뤄 1분34초13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K4(카약 4인승) 1,000m 경기에는 정 민, 손민서, 이요한, 이권희(2학년)가 출전해 3분37초36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카약 2인승(500m)·4인승(500m, 1,000m) 경기에 출전했던 정 민·손민서는 3관왕, 카약 4인승(500m, 1,000m) 경기에 출전했던 이요한은 2관왕 자리에 올랐다.

앞서 카약 4인승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허익준은 남자고등부 K1(카약 1인승) 200m와 1,000m 경기에 출전, 각각 42초08과 3분56초957의 기록으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화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화천에서 열렸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