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부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20명과(성남119안전센터 소방장 유창호 외 19명) 일반인 1명에게 13일 3층 대강당에서 하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20명과(성남119안전센터 소방장 유창호 외 19명) 일반인 1명에게 하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주는 인증서이며,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인증서이다.
13일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은 지난 7월 18일 중구 옥교동 엑소디움 앞 도로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한 적절한 현장대응으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장 유창호, 소방사 임수찬, 김인영 대원을 비롯해 모두 3건에 15명이다.
또 트라우마 세이버는 소방장 박영제 등 모두 2건에 6명의 대원이 수상했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전문성을 갖춘 중부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원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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