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24일까지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안전부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상의 시설물에 해당하는 관내 관광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 침하 발생,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균열 및 처짐 등 변형 발생, 철근 부식 및 노출 여부, 콘크리트의 박리·박락 및 옥상 누수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요한 사항은 시설물의 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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