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삼호동 중앙근린공원 내 건립중인 '서창도서관'이 최근 준공,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 될 전망이다  
 

양산시 삼호동 중앙근린공원 내 건립중인 '서창도서관'이 최근 준공,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 될 전망이다.

'서창도서관'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이다. 총예산 76억원(국비 22억원, 시비 54억원)을 투입해 대운초등학교 인근 삼호동 중앙근린공원 내 지상 4층, 연면적 2,108㎡ 규모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 및 학습이 가능할 수 있는 어린이전용 자료실, 영유아 자료실 및 북카페를 배치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공원 내 지형 고저차를 활용해 외부 공원과 연결된 자연친화적인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실내 2층과 3층을 계단식 서가로 동선을 설계해 기존의 무거운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시는 도서관 준공 이후 약 3개월간 도서구입, 서가정리, 기자재 확보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개관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서창도서관 개관을 통해 동양산지역 교육문화시설 확충과 시민들간의 지역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산/박현준 기자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