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재단과 울산예총, 울산민예총은 22일 울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기획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울산문화재단(이하 재단)과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예총),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은 22일 울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기획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아트 체인지업(Art Change UP)’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촉발된 급격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예술활동의 일상화에 대비해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작품 발표 및 향유자와의 소통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타 재단의 경우 참여 예술가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데 반해, 울산은 울산예총, 울산민예총이 총 사업비의 10%를 각각 부담하는 기획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예총과 울산민예총은 각각 ‘온라인미디어 울산복합아트센터’, ‘아트 온 36.5’의 운영주체로 참여한다. 사업 기획, 참여예술가 공모, 사업 운영 등 기획 사업 전반을 진행하며, 재단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창작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직접 공모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최종 사업 수행자인 예술인이 사업비의 10%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두 예술단체와 협력을 통해 기획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러운 창작 환경 변화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재단과 울산예총, 울산민예총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술지원팀(052-259-7951)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문의 (재)울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52-259-7951)



울산문화재단과 울산예총, 울산민예총은 지난 22일 울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기획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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