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아이씨티(ICT·정보통신기술)협동조합은 14일 조합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울산아이씨티(ICT·정보통신기술)협동조합(이사장 우길호)이 14일 조합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울산ICT협동조합은 울산지역 15개 ICT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조합이다. ‘ICT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조’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울산ICT협동조합은 지역 중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위한 ICT기술개발과 보급을 설립목적으로 설정했다. 3대 추진 목표는 조합사 간 협업을 통한 개별 조합사 경쟁력 강화, 지역 사회문제 해결(리빙랩)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역할 정립, 중·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 포함)을 위한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등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2020년~2021년도 사업계획 승인과 함께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ICT기술과 조합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합은 앞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 포함)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관련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길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조합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어설픈 면이 많지만 마음속의 열정만은 어느 누구보다 뜨겁다”며 “조합이 울산에서 ICT전문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동종은 물론 이종조합들과도 활발한 융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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