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동콜택시와 어르신 진료보조 택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강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북구강동콜택시와 어르신 진료보조 택시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동콜택시는 내년 12월까지 어르신 병원 진료를 위한 교통편을 제공하게 된다.

강동동은 도심에 비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또한 의료시설이 멀어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 부담이 크다. 이같은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접한 강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북구강동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께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강동동 협의체 정추자 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또 요금 부담없이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