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북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를 맡아 운영한다.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216개 급식소가 센터에 등록돼 지원받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급식 불안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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