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균 독자권익위원(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 김종길 독자권익위원  
 
   
 
  ▲ 송수용 독자권익위원  
 
   
 
  ▲ 오진수 독자권익위원  
 
   
 
  ▲ 오나경 독자권익위원  
 
   
 
  ▲ 10월 울산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30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상황으로 세 달 만에 열려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의 역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현욱기자  
 

10월 울산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29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상황으로 세달 만에 열려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의 역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곤 편집국장의 본지 주요기사 보고, 위원들의 의견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기곤 편집국장은 지난 한달간 지역 이슈로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사고 △울주군 언양터미널 부지 활용 논란 △도심융합특구 조성 관련 각 지자체 유치경쟁 △부유식 해상풍력 어민들 반대 목소리 △떨어져 나간 태화교·신삼호교 중앙분리대 석재패널 방치 등의 지역이슈를 정리, 보고했다.
위원들은 이들 이슈 외에 △개교 11년을 맞은 울산과학기술원의 지역기여도 △독감예방 접종을 둘러싼 논란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돋보인 울산매일 UTV의 삼환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현장 보도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김기곤 편집국장은 “코로나19로 세달 만에 열린 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들이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다. 적극 지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수 위원장(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매일 1면에 울산코로나19발생 현황을 실어 눈에 띈다. 경각심 고취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울산과학기술원이 올해로 개교 11년을 맞고 있다. 우수학생 선발이나 학교 운영에 있어 울산시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시민의 세금이 쓰이고 있는 만큼 지역기여도는 어느 정도 되는지 심층 취재가 필요할 듯 보인다.

▲송수용 위원(삼광산업 대표): 좋은 지적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울산이 산업도시인 만큼 산학연체계가 잘 구축되고 있는지, 지난 11년간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점검은 분명 필요하다. 성과는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 개선해야 한다.

▲이인균 위원(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공감한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로 문을 연 울산과학기술원은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 짧은 기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울산시민들의 도움이 컸다.
이달 초에 울산에서 큰 화재 사고가 있었다. 관련해 울산매일 UTV의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현장 생방송보도는 지역 언론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단연 돋보였다.

▲오나경 위원(서양화가): 수준 높은 대학이 있다는 것은 지역발전의 견인이 된다. 지역인재 유출은 막아야한다는 점에서 울산에 4년제 대학이 부족한 것은 늘 아쉬움이다. 또 삼환 아르누보 화재사건은 울산뿐 아니라 전국이슈가 됐다. 울산매일신문의 이번 보도는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진행해온 디지털미디어 전략이 차츰 빛을 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길 위원(내경의료재단 제일병원 이사장): 쉴 새 없이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디지털 환경에 울산매일신문은 발맞춰 나가고 있어 바람직하다. 의료계에 종사하다보니 최근 ‘독감예방 접종 유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접종유무를 두고 정부와 의협이 한목소리를 내놓지 못해 많은 국민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지만 의료계 종사자로서 보면 유통과정의 문제일 뿐이다. 예방접종은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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