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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수필단체?수필가들 작품집 출간 에세이울산문학회?이필선?정순연 등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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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정
  • 승인 2020.10.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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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이울산문학회의 <에세이 울산 제10호>  
 
   
 
  ▲ 이필선의 <오만한 잡념>  
 
   
 
  ▲ 정순연의 <놋그릇의 추억>  
 

울산지역 문학단체와 수필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집이 잇달아 출간됐다.

창립10주년을 맞은 에세이울산문학회(회장 이수원)는 ‘에세이울산 제10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이수원 회장의 발간사 축사, 초대수필 김정화의 ‘빗방울이 석종을 치고‘, 서숙의 ’마음이여, 정착하지 마라‘가 실렸다. ’울산의 다리, 인연을 잇다‘를 주제로 한 테마수필에 김숙희?배정순?윤종원?최지선이, 테마행사 후기에 도재환?정영숙이 참여했다.


강이숙을 비롯한 35명 회원 수필과, 공모전에 당선한 양순난?육종숙?이능수의 글, 올해 작품집을 펴낸 박동조?이필선?정순연의 작품집 리뷰도 담겼다.

이수원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간 에세이울산은 문학적으로 변화를 거듭하면서 많은 성과를 거뒀고, 지역 문단의 소중한 자산이 됐다. 수필을 평생 몸에 품고 나를 찾고 독자를 찾아가는 문학회로 내일도 신선한 얼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판회는 11월 2일 오후 6시 30분 울산시 중구 호텔다움 4층에서 열린다.

에세이울산문학회 회원인 이필선씨는 두 번째 수필집 ‘오만한 잡념(도서출판 수필세계)’을 펴냈다.

이번 수필집에는 표제수필인 ‘오만한 잡념’을 비롯해 53의 편의 수필이 담겼다.

이씨는 “그럴싸한 글을 쓴답시고 문학적 장치를 걸어 의미화니 형상화니 겉보기에 근사해도 자기화되지 못하면 소용없다. 적어도 나는 내 이야기를 내 형식대로 쓸 수 있는 용기 있는 문학이 수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수필가는 2015년 계간 <수필세계>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올라 수필집 ‘나무인형’을 출간했다. 2018년부터 울산신문 ‘금요일에 읽는 에세이’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울산문협, 한국에세이포럼, 수필세계작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순연 수필가는 첫 번째 수필집 ‘놋그릇의 추억’(도서출판 수필세계)을 펴냈다.

이번 수필집에는 표제수필이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놋그릇의 추억’을 비롯해 작가가 살아온 삶을 차곡차곡 엮는 연대기적 기록과 같은 47편의 수필이 수록됐다.

정씨는 “마치 뒤주에서 알곡을 꺼내 말리듯 아홉 해 동안 모은 글들을 시월의 따뜻한 햇볕에 내놓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 수필가는 2015년 울산전국시조백일장 장원, 2016년 ‘문예운동’ 신인상을 받으려 문단에 올랐다. 2018년 매일신문 주최 시니어 문학상 수필부문 수상했고, 현재 울산문협, 울산시조시인협회 회원, 에세이울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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